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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2년 연속 남미 최대 태양광 전시회 참가

  • 송고 2019.08.27 08:55 | 수정 2019.08.27 08:5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브라질 주택·상업시설 태양광 설치 증가…고효율 제품 수요 증가세

김희철 사장 "남미 시장서 프리미엄 제품 기반 브랜드 인지도 강화"

한화큐셀의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의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7~29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사우스아메리카 201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의 지역 전시회 중 하나로 26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남미 최대 태양광 전시회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본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남미 시장에서 더욱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2년 연속 전시회 참가를 결정한 것이다.

브라질은 2016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 및 상업시설에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좁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높은 효율과 출력을 갖춘 단결정 태양광 모듈 큐피크(Q.PEAK)와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선보인다. 기존의 다결정 모듈보다 높은 성능과 장기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남미는 태양광 발전에 유리한 기후환경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중요도가 높다"며 "브라질 시장을 중심으로 남미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프리미언 제품군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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