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전일비 4.46% 오르며 상승 마감
삼성바이오로직스 전일비 4.89% 내려 최대 낙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추가 뇌물 혐의를 받은 가운데 삼성그룹주 가운데 호텔신라가 홀로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4.46% 오른 7만9600원에 장을 닫았다. 호텔신라우도 전 거래일비 29.1% 급등한 5만9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부진 사장의 경영권 강화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에스원(1.82%)과 삼성카드(0.62%)가 소폭 상승했다.
대다수 삼성그룹주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비 4.89% 하락한 27만2500원에 장을 마치며 삼성그룹주 가운데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삼성물산(-4.05%) △삼성에스디에스(-2.81%) △삼성전자(-1.70%) △삼성전기(-1.03%) △삼성엔지니어링(-0.98%) △삼성생명(-0.75%) △삼성화재(-0.44%) 등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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