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장초반 급락세다. 파트너사 사노피가 한미약품에서 도입한 당뇨치료제와 관련해 별도 판매사를 찾겠다고 밝히자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한미약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만원(-6.25%) 하락한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락해 장중 한때 28만600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30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최근 사노피는 한미약품이 개발한 당뇨병 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 5건을 향후 완료한 뒤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최적의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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