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행복론 119'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100억원 한도로 공급되는 '행복론 119'는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한 이 상품은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p 인하된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행복론 119'는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할 수 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에 앞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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