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국내 시장 진출 이후 호가든 로제 500ml 캔 제품을 내놓는다.
오비맥주는 '호가든 로제 500ml 캔' 신제품을 내달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은 250ml 병과 생맥주, 330ml 캔으로 만날 수 있었던 호가든 로제를 더욱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호가든 로제 500ml 캔은 호가든 오리지널 고유의 화이트톤을 유지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면서, 주요 원료인 라즈베리 색상과 라즈베리의 싱그러움을 강조한 드로잉 일러스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500ml 캔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다.
호가든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500ml 캔 패키지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호가든 로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호가든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제품 혁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맥주인 호가든 로제는 유리잔 대신 과일잼 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설화에 착안해 탄생됐다.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향으로 전 세계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호가든은 1445년 벨기에 지방의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벨기에 정통 밀맥주로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돼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오늘날 전 세계 70개국의 소비자들이 호가든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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