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제 개발 가능성 등
당일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약세 및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등으로 증시와 함께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비철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가격은 톤당 653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0달러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6달러, 5달러 오른 1733달러, 2457달러를 기록했다. 납은 1984달러로 22달러 상승했다.
니켈은 1만4925달러로 180달러 올랐으며 주석은 175달러 하락한 1만7400달러로 집계됐다. 재고량은 니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내며 증시와 함께 비철금속 가격도 상승세를 띄었다. 중국 수요 회복 및 칠레 등 공급 축소 우려 이슈보단 달러 약세 또는 코로나 치료제 또는 백신 개발 기대감이 가격의 주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구리는 수급과 관련된 펀더멘탈 이슈보다는 이외 거시경제적인 요소들에도 복합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달러의 강세 또는 약세·코로나 이슈·미국 재정 및 통화 정책·미국 고용시장 지표 등이 수급과 강도로 시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나스닥과 같은 거시적인 경제지표들과 함께 비철금속 펀더멘탈 이슈와 함께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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