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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글로벌 생태계 구축, 정부가 나선다

  • 송고 2020.12.06 14:40 | 수정 2020.12.06 14:4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산업부 '제34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 화상 참여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5일 간 제34차 국제수소연료전지파트너십(IPHE) 총회에 참석, 수소경제 선도국들과 정책 공유 및 글로벌 교역 가능성 논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IPHE(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Hydrogen and Fuel Cells in the Economy)는 2003년 美 부시 대통령의 ‘Hydrogen Fuel Initiative’ 선언에 따라 같은해 11월 출범했다.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중국 EU 독일 프랑스 영국 호주 러시아 등 22개국이 참여한다.


회원국들은 추출수소, 부생수소, 그린수소 등 다양한 종류의 수소 생산과정 분석을 통해 친환경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임을 표명했다.


한국 산업부는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 선점전략을 통해 발표한 수소 상용차 확산, 이동형 충전소 구축, 선박·열차·건설기계 등 수소 모빌리티 R&D 지원 계획,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에 대해 소개했다. '그린수소 해외사업단'은 조선·정유사 등 16개 민간기업과 5개 공기업이 참여해 그린수소 중심의 해외 청정수소 도입을 추진한다.


영국 존슨 총리는 지난 10월 5GW의 저탄소 수소 생산을 포함한 10대 녹색산업혁명 전략을 발표했다. 독일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 70억 유로, 2024년까지 해외 20억 유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 올해 브루나이로부터 수소를 수입 실증 사업을 마쳤고, 내년 중 호주로부터 수소를 수입할 계획이다.


쉘(Shell)·토탈(Total) 등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 관계자들은 "화석연료에서 脫탄소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기 위해 수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블룸버그(New Energy Finance)는 재생에너지 보급 여건 차이로 인해 2050년 한국과 일본의 그린수소 가격을 kg당 1.6달러 이상, 호주의 그린수소 가격을 0.8달러 미만으로 예측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세계 각국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내년 상반기 수소법 시행에 따라 수소경제 로드맵을 보완하기 위해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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