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3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595,000 295,000(0.35%)
ETH 3,444,000 25,000(0.73%)
XRP 789 5.2(-0.65%)
BCH 456,850 1,500(-0.33%)
EOS 688.2 8.7(-1.2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설 택배 대란 피했다" 택배노조, 총파업 철회

  • 송고 2021.01.29 12:43 | 수정 2022.10.20 14:36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잠정합의안 두고 조합원 4286명 투표, 찬성률 86%

CJ·롯데·한진, 총 6000명 분류인력 조기 투입 등

29일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연합뉴스

29일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연합뉴스

택배노조가 잠정합의안을 추인하면서 오는 30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택배노조는 29일 낮 12시 서울 송파구 복합물류센터에서 조합원 4286명이 투표, 잠정합의안 찬성 3687표로 찬성률 86%를 기록했다는 잠정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조기에 확정하는 내용과 분류비용에 대한 논의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4000명)과 롯데, 한진택배(각 1000명)는 총 6000명에 달하는 분류인력 투입을 조기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에 도출하기로 한 분류인력 관련 연구용역도 시기도 단축될 전망된다.


앞서 노조와 사측은 지난 21일 택배기사 과로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을 택배사 책임으로 한 1차 사회적 합의를 타결했음에도 분류작업 인력의 구체적인 투입 시기·방식 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택배기사 대부분은 개인사업자 신분으로 택배사나 대리점과 위탁계약을 맺고 일하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다. 노조는 원청사인 택배사가 노조를 인정하고 법적 효력을 발휘하는 노사협정서를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택배기사는 약 5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택배노조 가입자는 11%인 5500여명으로 알려졌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3 06:30

84,595,000

▲ 295,000 (0.35%)

빗썸

09.23 06:30

84,610,000

▲ 298,000 (0.35%)

코빗

09.23 06:30

84,644,000

▲ 411,000 (0.4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