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신작 PC온라인 생존 게임 '테라파이어(가칭)'의 정식 게임명을 '디스테라(Dysterra)'로 확정하고 BI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스테라는 건설, 제작 등 깊이있는 크래프팅 시스템과 슈팅 액션을 언리얼 엔진4의 그래픽으로 구현해 낸 대규모 멀티플레이 생존게임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숙련된 게이머는 물론 초보 이용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 재미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리얼리티매직은 연내 스팀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진행을 목표로 하고있다. 앞으로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나가며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글로벌 알파테스트를 이달 중 시작한다.
디스테라 팀 관계자는 "디스테라는 '디스토피아(Dystopia)'와 '테라(Terra)'의 합성어"라며 "황무지가 된 지구에 남겨진 게이머가홀로 때로는 힘을 모아 성장해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중적인 생존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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