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주행거리 429km
현대자동차가 19일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가격은 4980만원(세제혜택 적용 후), 프레스티지는 5455만원(세제혜택 적용 후)이다. 스탠드 모델은 인증이 진행중이어서 세제혜택 적용 후 가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구매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서울기준)의 보조금 1200만원을 지원받으면 3780만원에 인수할 수 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2WD, 빌트인 캠 미적용)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9km, AWD의 경우 390km다. 롱레인지 프레스티지(2WD)는 401km, AWD의 경우 370km다.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시작일인 지난 2월 23일 하루만에 역대 최대인 2만3760대를 기록했다.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탑재로 인해 기존 내연차 대비 월등히 넓어진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탑재해 친환경 모빌리티의 미래를 담았다.
휠베이스는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보다 긴 3미터에 달한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 5 견적 서비스(홈페이지내) 오픈이 내부 시스템 작업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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