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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기업 실적 개선"…코스피 연말 3100~3400p 전망

  • 송고 2021.05.25 11:20 | 수정 2021.05.25 11:24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자본연, 연말 코스피 지수 3100~3400p 전망

인플레이션·코로나19 확산·미·중 갈등은 리스크

미 증시 상승세 유지…S&P500지수 4100~4400p 전망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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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가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하반기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자본시장연구원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021년 하반기 경제 및 자본시장 전망' 간담회를 열고 이처럼 분석했다. 올 연말 코스피 지수로는 3100~3400p를 전망했다.


지난해 코스피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 해외 주요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코스피는 올해 1월 들어 급등한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에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근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출 증가와 함께 기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미 연준의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계획을 감안하면 지수의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제성장이 선반영된 만큼 지수의 추가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장 연구위원은 "2021년 경제성장이 코스피 지수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 잠재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지수의 추가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로나19 확산, 미·중 갈등은 리스크로 꼽힌다.


장 연구위원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하면서 미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가속화된다면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또한 코로나19 상황 악화나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심화될 수 있는 미·중 갈등도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자본연은 미국 증시 역시 올 하반기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S&P500지수로는 4100~4400p를 예상했다.


장 연구위원은 "경제 정상화와 함께 기업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미 연준의 완만한 통화정책 정상화 계획을 감안하면 지수의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21년 경제성장이 주가지수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법인세 인상이나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등 잠재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지수의 추가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장 연구위원은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와 연준의 긴축 가속화는 주식시장의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또한 법인세 증세 정도에 따라 기업이익 감소와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경기 회복국면…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 전망


자본연은 원달러 환율이 점차 하향 안정화 되면서 올 하반기 1,060~1,140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증가에 따른 국내 경기의 회복을 주요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장 연구위원은 "달러지수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로 환율 하단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가속화 등은 환율 상승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놨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 악화도 환율 리스크의 주요 변수로 꼽았다.


장 연구위원은 "다만 미국의 인플레이션 위험 증가와 연준의 긴축 가속화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또한 코로나19 상황 악화나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심화될 수 있는 미·중 갈등도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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