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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내리고 코스닥 오르고

  • 송고 2021.05.26 16:25 | 수정 2021.05.26 16:32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코스피, 전일비 2.89P 내린 3168.43

코스닥 강세…장중 967.49 고점 터치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와 코스닥의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포인트(-0.09%) 하락한 3168.43에 거래를 종료했다. 오전 내 강세를 기록하면서 장중 한때 3183.97까지 고점을 높인 코스피지수는 오후 낙폭을 키우며 하락 반전했다. 장중 3160.30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89억원, 310억원 어치를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홀로 2823억원 어치를 매수했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비 3.99포인트(0.41%) 상승한 966.06에 장을 종료했다. 상승 출발해 967.49까지 고점을 높이며 강세를 기록했다. 장중 저점은 962.69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4억원, 11억원을 던졌고, 개인은 홀로 597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5위는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비 100원(-0.13%) 내린 7만9800원에 장을 닫았다. LG화학은 6만원(-6.73%) 급락한 83만2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삼성전자우(0.14%)와 NAVER(1.40%)는 상승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하락장에도 불구 전기유틸리티(6.90%), 기계(3.06%), 음료(2.97%) 등이 강세를 보였다. 철강(-2.71%), 화학(-2.31%), 비철금속(-1.56%)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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