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역량 개발 지원 등 기업시민 실천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업종 특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 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이번 성과는 협력사들의 ESG경영 역량을 지원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기치를 실현하고 건설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ESG 평가 모델은 △친환경 자재 구매 △온실가스 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 부문 10개 항목과 △중대재해 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 부문 30개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문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말까지 우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피드백을 받아 오는 2022년까지 협력사 700여곳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SG경영 역량 평가 비용은 포스코건설이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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