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8
23.3℃
코스피 2,612.43 29.16(1.13%)
코스닥 740.48 13.07(1.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5,637,000 1,658,000(1.76%)
ETH 3,523,000 64,000(1.85%)
XRP 724.5 7.3(1.02%)
BCH 490,400 3,250(0.67%)
EOS 629 6(0.9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동양·ABL생명 대주주, 다자보험 매각 가시화

  • 송고 2021.07.20 15:39 | 수정 2021.07.20 15:41
  • EBN 안다정 기자 (yieldabc@ebn.co.kr)

中다자보험, 내달 12일까지 매각 경매

동양·ABL생명 철수설에는 선 그어

ⓒ픽사베이·EBN

ⓒ픽사베이·EBN

외국계 생명보험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舊 알리안츠생명)의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의 매각이 가시화됐다. 매각이 완료되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경영권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20일 외신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베이징금융자산거래소는 중국보장보험기금과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은 다자보험(전 안방보험) 보유 지분 98.78%를 335억7000만 위안(약 6조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경매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다자보험은 안방보험 그룹 자산 이관을 위해 2019년 7월 중국 금융당국(은보감위)이 설립한 회사다. 다자보험은 부실 위기에 빠진 안방보험 그룹을 정상화하기 위해 중국 당국 주도하에 설립됐다.


다자보험그룹 지분은 △중국보험보장기금(98.2%) △시노펙(0.55%) △상하이자동차(1.2%) 등 국유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구조다. 현재 동양생명은 다자보험이 42.01%, 안방그룹홀딩스 33.3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다자보험이 대주주이며, ABL생명은 안방그룹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다자보험 매각설이 불거지면 늘 양사의 한국 철수설이 불거졌다. 다만 이번 매각과 관련해 두 회사 모두 선을 긋는 모습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다자보험그룹이 매각되는 것일 뿐, 직접적인 최대주주는 아니라 직접 연관은 없다"며 "매각을 하는 것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BL생명 관계자도 "ABL생명은 한국의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영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매각과는 무관하게 한국에서 철수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12.43 29.16(1.1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8 20:24

95,637,000

▲ 1,658,000 (1.76%)

빗썸

10.28 20:24

95,653,000

▲ 1,672,000 (1.78%)

코빗

10.28 20:24

95,572,000

▲ 1,547,000 (1.6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