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화에 대해 한화건설 성장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전일 한화는 비상장 연결 자회사인 한화건설의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했다"며 "2002년 한화에서 분사해 설립된 한화건설은 복합 개발사업과 친환경 사업을 주축으로해 중장기 성장을 통한 도약을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21년은 이라크 사업장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인해 약 3조원 수준의 매출을 전망하지만 2022년부터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액 4~5조원 수준으로 외형성장 전망한다"며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이라크 사업장의 공사 차질이 불가피하지만 국내 주택 사업확대를 통해 영향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북부개발사업(2조원), 대전역세권(1조원) 등 총 6.3조원을 수주 계획이고 친환경사업은 풍력발전(3.9조원), 하수처리(1.2조원)과 수소발전 및 연료전지 공장 착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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