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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년 반만에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

  • 송고 2021.08.02 09:25 | 수정 2022.10.20 18:53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오버헤드빈, 카고시트백 등으로 운송량 확대

긴급 방역 물품 운송 및 물류난 해소에 기여

대한항공은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 5개월여 만"이라며 "지난해 3월 기준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가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라고 2일 말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선제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했다. 그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했으며 세계 각지로 수송한 물량은 40만톤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톤, 편도 기준 20톤씩 수송한 셈이다.


화물 탑재 규모를 늘리기 위해 오버헤드빈(기내 좌석 위 짐칸), 카고시트백(여객기 좌석에 화물 탑재), CFL(좌석 장탈해 화물 탑재) 등의 방안도 강구해왔다.


무엇보다도 진단키트,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용품 운송에도 적극 대응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 진단키트 등을 실은 KE8047편이 인천-마이애미 구간을 경유없이 운항하면서 역대 최장거리 운항기록(14시간 42분간 1만3405km 비행)을 쓰기도 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각지로 방역 물품들을 수송 중이다.


최근 물류난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해운 공급난 심화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운용 가능한 여객기를 최대한 가동하며 긴급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한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중소 화주들을 위한 물류 지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늘어나는 하반기에는 화물전용 여객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적 항공사로서 적극적인 공급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물류 수출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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