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확진 서울 569명·경기 542명·인천 95명·부산 76명·충남 6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유래 '델차형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는 가운데 전국적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도 앞두고 있어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게 중대본의 진단이다.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증가세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연일 30% 수준이다.
지난 22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1841명→1793명의 추이를 보였다. 1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1746명 규모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55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이 중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276명,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2%, 누적 양성률은 1.9% 정도다.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하루 실시한 검사 건수는 11만9250여건,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중대본은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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