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 출시 첫 SUV GV80 7만2015대 판매…작년 12월 나온 GV70 3만5685대 팔려
제네시스의 SUV GV80과 GV70이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SUV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 7월까지 국내 7만4514대, 해외 3만31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만7700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1월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SUV인 GV80은 7만2015대가 팔렸고 지난해 12월 출시한 GV70은 3만5685대가 판매됐다.
국내 판매량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의 경우 북미 시장의 판매 증가로 올해 1∼7월 2만4225대가 판매됐다. 이는 작년 한 해 판매량 8961대 보다 3배가량 많은 수치다.
제네시스 SUV는 작년 한 해 4만3276대가 판매됐지만 올해는 GV70이 추가되며 7월까지 총 6만4424대가 팔렸다.
GV80은 올해 3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돼 안전한 차로 평가됐다. 지난 2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GV80을 몰고 있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에 관심을 받기도 했다.
GV70도 계약 개시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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