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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카카오·신세계…경영진·오너이슈에 흔들리는 그룹株 등

  • 송고 2022.01.11 19:40 | 수정 2022.01.11 19:40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카카오·신세계…경영진·오너이슈에 흔들리는 그룹株

오너나 경영진 이슈가 불거진 기업들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증시 약세도 원인이지만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대중과 정치권 안팎으로 까지 이들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다.


◆올해도 후판값 놓고 철강 vs 조선 샅바싸움 예고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올해도 후판(두께 6mm 이상 철판) 가격을 두고 샅바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작년 가격 인상에 성공한 철강업계는 비로소 가격 정상화에 성공했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조선업계는 작년 후판 가격 급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고 올해 철광석 가격 급락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매출 10조·영업익 1조 클럽' 재입성 눈앞

화물 운송에 매진한 대한항공이 지난해 매출 9조원, 영업이익 1조원의 호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파르게 상승한 화물 운임이 지난해 실적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화물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대한항공이 올해 연매출 10조,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재입성할 지 주목되고 있다.


◆전문성 강화한 동원홈푸드, 외식사업 확장 잰걸음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이 주력이었던 동원홈푸드가 외식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1인 대표에서 3인 대표 체제로 전환해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한데 따른 행보란 분석이 나온다.


◆'금딸기'에 푹빠진 호텔업계…"무제한 딸기뷔페 드세요"

제철 과일 디저트였던 딸기가 호텔업계 '시그니처'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딸기가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발달로 겨울철 딸기로 부상한 데다 최근 급등한 딸기값 때문에 딸기 뷔페가 프리미엄 서비스로 부각받고 있어서다. 호텔들은 '스몰 럭셔리'를 중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한 다채롭고 고급스런 딸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내달 결실…IPO 탄력

세 번째 IPO(기업공개)에 도전 중인 현대오일뱅크가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프로젝트로부터 힘을 받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HPC 프로젝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탈(脫)정유와 같은 지속가능 이슈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회사 측은 '친환경' 사업군으로 묶인 해당 설비에 기대를 걸고 있다.


◆카카오 리더십 개편 '후폭풍'

카카오의 차기 대표 내정자였던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의 '먹튀' 논란 속 후폭풍이 거세다.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 미래먹거리 발굴 등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개편안이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류 대표의 카카오 차기 대표 사퇴로 기미 의장의 새 리더십과 신뢰 회복, 위기 대응 능력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일동·동아ST·종근당 "R&D 강화로 미래경쟁력 확보"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종근당 등 전통 제약사들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매출 대비 R&D 투자액이 10% 미만에 불과했던 전통 제약사들은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해 신약 개발사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화학업계 '생분해 플라스틱' 상용화 박차

화학업계가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시장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기존 플라스틱과 달리 수개월이면 자연에서 스스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LG전자 '초(超)프리미엄 가전 왕좌' 대세 굳힌다

LG전자가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북미 시장 내 가전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상반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던 LG전자가 올해 '실적 개선'과 '초 프리미엄 강자' 굳히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HBO, 韓 상륙 임박?…OTT '광고 요금제' 길 열릴까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호령하고 있는 HBO맥스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되며 멤버십 체계 변화에도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HBO맥스가 자국에서 제공하는 요금제는 대표적으로 광고를 보는 대신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과 비싼 대신 광고가 없는 요금제로 나뉜다. 이를 한국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아직 광고 시스템이 없는 국내 OTT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수익 악화'에 신용카드 '리볼빙' 영업 시동거나

가맹점 카드수수료 인하 등의 여파로 수익이 줄어든 카드사들이 리볼빙 영업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볼빙은 카드사 입장에선 수익성 높은 사업 중 하나인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서 자유로운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주주에게 성큼"…금융지주, 올해 주가·배당 '쌍끌이'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면서 4대 금융지주의 올해 실적과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주가부양에 주력하던 금융지주들은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해 가치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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