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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4년 만에 지주사 전환…3월 2일 출범

  • 송고 2022.01.28 10:11 | 수정 2022.01.28 10:20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주총 통과…최정우 "100년 기업 포스코 성장 위해 최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빌딩 전경ⓒEBN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빌딩 전경ⓒEBN

포스코가 54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28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권 있는 주식수 기준 75.6%의 주주가 의결권을 행사했다. 출석주주 89.2%의 찬성율로 가결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그룹의 균형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주회사 체제 전환 안건이 가결된 후에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한 국내외 주주들의 지지와 확신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반세기의 도전과 성공을 토대로 포스코그룹 모든 임직원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100년 기업 포스코의 지속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건 가결에 따라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 Inc.)'는 상장사로 오는 3월 2일 출범한다.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 개발, 그룹사업 개편 및 시너지 확보, 그룹 전반의 ESG경영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물적분할 후 신설되는 철강 사업회사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으로 철강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일체의 사업을 영위하게 되며 ‘포스코(POSCO)’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확정함으로써 기존 철강 중심 회사 이미지 탈피는 물론,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을 그룹의 핵심 기반사업으로 선정해 지주사 중심으로 각 사업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시너지 창출, 미래 신사업 발굴 및 육성 등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그룹의 균형 있는 성장체제를 구축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 미래소재 전문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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