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종합지수 전장비 271.50P 상승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상승장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서방국가의 대 러시아 추가 제재 가능성에도 불구,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대거 매수하며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6일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 발표를 주목중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03.61포인트(0.30%) 상승한 3만4921.88에 장을 종료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8포인트(0.81%) 오른 4582.6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4532.55로 전장에 비해 271.05포인트(1.90%)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지분 매입에 나섰다는 소식에 트위터의 주가는 27% 급등했다. 애플, 아마존, 알파벳 등 기술주도 2% 이상 상승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 9.2%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4일 증권규제 당국 신고서에 나타났다. 주식 수로는 약 7350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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