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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030년 매출 21조원·영업이익률 10% 목표"

  • 송고 2022.04.08 16:51 | 수정 2022.04.20 08:08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창사 50주년 기념 비전 발표

이상균 사장 "친환경 선박으로 도약…임직원과 성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이 지난 6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2030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현대중공업 유튜브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이 지난 6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2030년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현대중공업 유튜브

현대중공업이 친환경 디지털 선박·스마트 야드·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매출 21조원·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은 지난 6일 창사 50주년을 맞아 유튜브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2030년 비전을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21년 8조8000억이었던 매출을 2025년 16조·2030년 21조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다. 또한 2025년 영업이익률 6%·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 디지털 선박 개발·스마트 야드 시스템 도입·수소 경제 신사업 추진 등 세 가지 성장 전략으로 회사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친환경 디지털 선박 부분에서는 저탄소 선박의 핵심이 되는 주요 장비와 기술을 고도화해 2030년까지 상용화할 계획이다. 암모니아·수소·전기 추진과 같은 무탄소 연료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원격 제어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 선박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을 데이터로 활용해 최종적으로는 지능형 자율 운영 조선소인 스마트 야드 시스템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사장은 "수소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수소 시장 본격화에 대비해 풍력발전을 위한 부유체 독자 모델을 개발하고 수소생산 인프라 구축 핵심인 수전해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암모니아 및 수소 운반 핵심 기술도 내재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조선업이 10년 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시황이 반등하고 친환경 선박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기회를 살리기 위해 회사는 임직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화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7355만원 수준의 평균 연봉을 영업이익 6% 달성 시 8059만원, 10% 달성 시 8612만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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