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정통 일식면 '냉우동' 2종(2인/6700원)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냉우동 2종(쯔유 냉우동, 참깨 냉우동)은 탱탱한 우동면에 소스를 자작하게 비벼 먹는 일본식 면 요리로 풀무원이 첫 선을 보이는 메뉴다.
쯔유 냉우동은 달큰하고 짭짤한 쯔유(일본식 간장)소스를 우동면에 자작하게 비벼 먹는 메뉴다.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와 사바부시(훈연고등어포)로 우려내고 멸치와 다시마로 감칠맛을 살린 쯔유소스를 면에 비벼 시원하게 즐기면 된다. 여기에 상큼한 레몬소스로 깔끔한 끝 맛을 완성했고 튀김볼, 김, 대파 건더기로 바삭한 식감까지 더했다.
참깨 냉우동은 입안 가득 고소하고 짭조름한 참깨소스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메뉴다. 진하게 볶은 참깨와 땅콩 페이스트로 만든 참깨소스에 간장을 더해 느끼함을 잡았다. 잘게 다진 땅콩 분태 건더기를 추가해 씹는 식감까지 풍부하게 구현했다. 선호에 따라 야채를 추가하면 샐러드 우동으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에 면 반죽에 특히 집중했다.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고 3℃의 차가운 물로 1분 30초 동안 급속 냉각한 '반전제면' 공법으로 보다 심지 단단한 면을 완성했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조은비 PM(Product Manager)은 "지난해 MZ 세대가 선호하는 생면 제품을 출시해 큰 사랑을 받은 풀무원이 고객의 메뉴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일식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던 냉우동을 내놓게 됐다"며 "시원한 소스와 함께 차갑게 즐기면 면이 더욱 탱글하게 살아나 마지막 한입까지 탱탱한 면발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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