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8
14.8℃
코스피 2,656.33 27.71(1.05%)
코스닥 856.82 3.56(0.42%)
USD$ 1379.0 4.0
EUR€ 1474.6 -0.8
JPY¥ 871.3 -12.1
CNY¥ 189.7 0.2
BTC 90,925,000 807,000(-0.88%)
ETH 4,538,000 40,000(0.89%)
XRP 745 6.2(-0.83%)
BCH 684,800 10,000(-1.44%)
EOS 1,171 9(-0.7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추경호 "복합위기 시작, 유사시 컨틴전시플랜 가동"

  • 송고 2022.06.14 17:10 | 수정 2022.06.14 17:29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경제와 관련해 복합위기가 시작됐다는 진단을 내놨다. 유사시 컨틴전시플랜 가동 역시 진행할 방침이다.


14일 추경호 기재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한마디로 복합위기가 시작됐고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상황이 당분간 진정되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점이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 상황이 더욱 비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제 사령탑 부처로서 기재부는 이 시점에서 비사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질 필요가 있다"며 "물가는 민생경제에 제일 중요한 부문인 만큼, 모든 정책 수단을 물가안정에 최우선으로 두고 관계부처와 민생물가 안정 정책 수단 총동원 자세로 점검 및 발굴하라"고 덧붙였다.


추경호 장관은 "단기적으로는 각종 기금운용계획 변경, 예산 이·전용 등을 통해 대응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세제 개편 등 재정 운용 면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두고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외환·금융시장은 과도한 쏠림 등으로 인해 불안이 증폭되지 않도록 하고 기존의 컨틴전시 플랜이 유사시 즉각 가동될 수 있도록 현시점에서 면밀히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추 장관은 "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이 산업·수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별 자체 운송인력 투입, 비상수송대책 등을 통해 물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추 장관은 오는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관련해 "대책이 발표된 이후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미리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6.33 27.71(1.0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8 01:02

90,925,000

▼ 807,000 (0.88%)

빗썸

04.28 01:02

90,794,000

▼ 752,000 (0.82%)

코빗

04.28 01:02

90,860,000

▼ 639,000 (0.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