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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자 5%, 완치 뒤 한동안 미각·후각 상실"

  • 송고 2022.07.28 19:03 | 수정 2022.07.28 19:0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회복은 여성이 남성보다 느릴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5%가량이 회복된 후에도 오랫동안 음식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기 어려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5%가량이 회복된 후에도 오랫동안 음식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기 어려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5%가량이 회복된 후에도 오랫동안 음식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기 어려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 연구팀 등은 코로나19 감염자 약 3700명의 사례를 다룬 18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논문을 27일(현지시간)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했다.


완치 6개월 이후까지 장기간 지속해서 후각, 미각 상실 후유증을 겪는 환자는 각각 약 5.6%, 4.4%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달 기준 전 세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환자는 약 5억5천만명이다. 이 중 40∼50%가 후각, 미각 장애를 겪는만큼 이 추정치를 대입하면 장기적으로 후유증을 겪는 사람은 넉넉히 잡아 각각 1500만명, 1200만명으로 추산된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여성이 남성보다 후각, 미각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더 낮다고 분석했다. 애초 여성이 남성보다 관련 감각이 더 발달했기 때문에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타격이 더 크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미각과 후각 이상은 대유행 초기부터 보고된 증상 중 하나였다.


과학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코 내부 점막이 붓고 신경세포를 보조하는 지지세포가 손상돼 후각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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