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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인적 분할…내년 3월 지주사 체제 전환

  • 송고 2022.09.16 17:16 | 수정 2022.09.16 17:17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 인적분할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 분할 신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성장산업 연구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를 분할신설 하는 등 지주사 체제에 나선다고 16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적분할이란 기존 주주가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기존 법인이 신설 법인의 주식을 보유하는 물적 분할과 차이가 있다.


인적분할은 내년 2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3월 확정된다. 회사 측은 교환공개매수를 통한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 등을 검토 중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각 기업들이 자기 사업 전문성을 확대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말했가.


현대백화점은 신설법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인 현대백화점으로 나눠진다. 분할비율은 현대백화점홀딩스 23.24%, 현대백화점 76.76%다.


현대백화점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향후 현대백화점과 한무쇼핑을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처럼 오프라인 점포의 새로운 모델을 구상하는 역할을 맡는다. 100% 출자한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올해 초 인수한 지누스를 자회사로 두고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무쇼핑은 신규 프리미엄 아웃렛, 온라인 분야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존속법인 현대지에프홀딩스와 신설법인 현대그린푸드로 인적 분할한다. 분할비율은 현대지에프홀딩스 65.32%, 현대그린푸드 34.68%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로서 현대리바트, 현대이지웰 등 자회사를 거느리고 성장산업의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사업회사로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건강식 사업을 맡는다. 해외,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식품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과거에도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에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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