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전예약 제도' 도입
이마트와 SSG닷컴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우를 최대 50% 할인하는 '이마트 한우데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 기간 등심을 50% 할인 판매한다. 한우 등심 1+등급은 100g에 5840원, 1등급은 5690원이다. 등심 외 품목은 40% 할인한다. 안심 1+등급은 100g에 1만1928원, 1등급은 1만1328원, 채끝은 1+등급은 9828원, 1등급은 8628원, 국거리·불고기는 1+등급이 3768원, 1등급이 3288원이다.
이번 한우데이 가격은 도매가보다도 저렴하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한우 사전예약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고품질의 한우를 주문량만큼 미리 확보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다.
전국 이마트 내 온라인 배송센터인 PP(Picking/Packing)센터 권역에서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을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행사 기간에 한우를 구매하면, 이달 말일부터 11월 2일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마트 노승민 한우 바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소고기 외식은 늘어났으나 상대적으로 비싼 한우에는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마트는 한우데이뿐 아니라 이후 쓱데이에서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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