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이후 3년만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생드래프트 포함)' 맥주 출고가를 평균 8.2%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맥주 가격 인상은 2019년 7월 이후 3년만에 시행한 것으로 인상분은 오는 25일부터 반영된다.
'클라우드 오리지날' 생맥주 1통(20L) 출고가는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4980원으로 9.3% 오른다. 500ml 20개 출고가격은 2만6160원에서 2만8820원으로 10.2% 인상된다.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출고가격은 생맥주 1통(20L)에 2만 9058원에서 3만2890원으로 13.2% 오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주세 인상 요인과 맥주 원재료 및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환율 등의 상승으로 인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되어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 향상과 함께 원가개선 및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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