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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청약률 9.98대 1…중견사보다 1.3배 높아

  • 송고 2022.12.13 08:20 | 수정 2022.12.13 08:21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1순위 마감률 62.89% 기록…10대 외 건설사는 43.06%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투시도ⓒ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투시도ⓒ롯데건설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10대건설사 브랜드 단지들은 여전히 높은 청약경쟁률과 1순위 마감률을 보이고 있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기준)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10대 건설사(2022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은 평균 9.98대 1에 달했다.


반면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경쟁률은 7.47대 1에 불과했다.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기준) 288곳이나 공급 됐음에도 10대 건설사(97곳 공급)에 비해 1순위 경쟁률은 낮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가장 선전했던 지역은 부산으로 1순위 평균 68.73대 1의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 이어 서울 21.89대 1, 인천 19.21대 1, 경북 14.45대 1, 경남 14.18대 1, 경기 11.87대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후순위자에게는 청약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하는 양상도 더욱 컸다. 실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62.89%는 올해(1월부터 11월까지 기준) 1순위에서 청약접수를 모두 끝냈지만, 10대 외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마감률은 43.06%에 그쳤다.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내에서도 시세를 주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 10대 건설사 중 1곳인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전용면적 84㎡는 올해 서울시 금천구 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이 아파트는 12억8000만원(45층)에 거래됐다. 현재까지 동일면적 기준 최고가다.


또한 DL이앤씨의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84㎡도 지난 1월 46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현재까지 올해 서울시 서초구 내에서 동일면적 가장 비싼 아파트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희소성이 높고 수요도 많다는 점이 작용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향후 분양가 인상도 불가피해진다는 점을 미뤄보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의 쏠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분양도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12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하는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현대건설은 12월 인천시 남동구 백운주택1구역을 재개발하여 짓는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6세대이며 이중 전용면적 59・84㎡, 4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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