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飛上)’ 대규모 업데이트 정보도 공유
엔씨소프트가 게임 이용자 의견을 적극 청취하며 PC 온라인 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 개선에 노력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판교 R&D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이용자 간담회 ‘TL MEET UP’을 진행했다.
이날 TL 주요 개발진들이 직접 참석해 게임 개선을 위해 이용자들과 소통했다.
엔씨소프트는 시간제한 없이 이용자 질문에 모두 답변하고 대화하는 ‘무제한 Q&A’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4시간 이상 진행되며,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게임에 반영해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날 대규모 업데이트 ‘비상(飛上)’에 대한 계획도 공개됐다. 신규 지역 ‘톨랜드’ 티저(Teaser, 미리보기) 영상과 함께 ‘비상’ 업데이트 상세 내용 등이 포함됐다.
‘비상’ 업데이트는 △’스킬 특화’ 등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통한 ‘전투의 확장’ △새로운 동력을 부여한 ‘성장 경험 개선’ △방대한 콘텐츠를 담은 신규 지역 ‘톨랜드’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스킬 당 최대 5종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스킬 특화’ 시스템을 업데이트한다. 이용자는 스킬의 기존 특징에 새로운 성능을 더해 자신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 특화 포인트는 레벨 달성에 따라 모두 동일하게 받는다.
이용자의 성장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업데이트도 소개됐다.
6인 파티 던전의 일반 난이도를 낮춰 장비 획득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30 단계로 이루어진 ‘도전 차원진’을 추가해 이용자의 성장 단계에 맞는 던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장비 특성을 랜덤하게 바꿀 수 있는 ‘랜덤 특성 전환’ △장비에 자유롭게 착용해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룬과 소켓’ △필드형 던전에서 습득해 스킬에 고유한 효과를 부여하는 ‘젬스톤’과 추가 스탯을 얻을 수 있는 ‘탈리스톤’ 등과 함께 캐릭터를 다채롭게 성장시킬 수 있다. 이 밖에 △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 생활형 콘텐츠 △신규 코스튬(Costume, 의상)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가 열린다. 이용자는 △최고 레벨 55로 확장 △6종의 필드 사냥터와 3종의 필드형 던전 △4종의 필드 보스와 2종의 아크보스 △5종의 협력 던전 △신규 2단 장비와 장신구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TL은 신규·복귀 이용자가 다양한 혜택을 받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간 한정 ‘하이퍼 부스팅’ 서버를 7월 24일부터 4주 동안 열 예정이다. 기간 종료 후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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