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프로, 128GB 빠지고 256GB부터
100 달러 높일 듯… 韓 가격 170만원 전망
애플이 다음주에 선보일 아이폰 16 프로 모델의 가격이 100달러 이상 비싸질 것으로 전망됐다.
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 16 프로의 128GB 옵션을 없애며 출고가를 전작보다 100 달러 높여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용량이 업그레이드 된 아이폰 15 프로맥스의 한국 출고가가 175만원에서 15만원이 더 오른 것을 고려하면, 아이폰 16 프로의 출고가는 17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트렌드포스는 이 외 아이폰16 프로에 고배율 광학줌이 가능한 테트라프리즘 잠망경 렌즈가 포함되고, 화면크기도 6.1인치에서 6.3인치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 16 프로맥스는 6.7인치에서 6.9인치까지 커질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오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0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은 우리나라를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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