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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상사.동료 관계가 어려워”

  • 송고 2008.03.24 10:26 | 수정 2008.03.24 10:2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이 상사나 동료와의 대인관계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문제 등에서 사회초년생으로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994명을 대상으로 최근, ‘신입사원과 사회생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3.3%가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상사나 동료와 대인관계를 맺는 것(58.0%)’이란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56.4%)’ ▲‘업무가 버겁거나 적성에 맞지 않는 것(41.6%)’ ▲‘퇴근할 때 눈치를 봐야 하는 것(41.5%)’ ▲‘실수나 잘못을 질책 받는 것(28.4%)’ ▲‘술 권유나 회식자리에 참석하는 것(28.4%)’ ▲‘신입사원다운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항상 유지하는 것(26.4%)’ 등의 순이었다.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어려움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을 넘는 54.3%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그 결과로는 ▲‘퇴사를 고려하게 됐다’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이 생겼다’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됐다’를 꼽았다.

반면, ‘긍정적’이라고 대답한 40.6%는 ▲‘행동하는데 눈치가 늘었다’ ▲‘더 잘하려는 의욕이 생겼다’ ▲‘많이 배워서 업무 능력이 향상됐다’ ▲‘생각이나 행동이 어른스러워졌다’고 답했지만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답변도 5.1%에 달했다.

어려움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는 ‘주변에 해결책을 상담했다(36.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참고 버텼다(26.9%)’ ▲‘혼자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22.7%)’ ▲‘퇴사했다(7.3%)’ ▲‘잘하기를 포기하고 대충했다(4.9%)’는 답변도 있었다.

주로 상담했던 주변인으로는 ‘친구(41.8%)’가 가장 많이 선택됐고 ▲‘직장동료(20.6%)’ ▲ ‘직장상사(10.0%)’ ▲‘부모님(9.1%)’ ▲‘연인(7.6%)’ ▲‘동호회.카페 등 인터넷을 통한 상담(3.5%)’ ▲‘전문상담가(0.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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