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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체감경기 1개월만에 또 꺽여

  • 송고 2008.03.26 11:37 | 수정 2008.03.26 11:37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원자재가격 급등, 환율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이 최대 애로

지난달 상승세로 반전했던 중소기업 체감경기 전망이 1달만에 다시 꺽여 중소기업인들이 바라보는 경기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급등과 환율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와 미국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주 요인이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제조업체 1천39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4월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92.3으로 지난달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간 지속되던 체감경기 하락세가 3월 상승세로 반짝 반전으로 끝나면서 한달만에 다시 하락한 것.

SBH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의 응답항목을 좀 더 세분화해 산출하는 지수로 100보다 낮으면 다음달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4월, 업황전망치가 95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 89.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라며 “최근 중소제조업체들의 현장 체감경기가 극히 저조한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원유 및 원자재가격의 급등과 환율상승 등으로 대외 여건이 좋지 않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침체 우려까지 겹치면서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경공업(91.4→88.6)이나 중화학공업(98.3→95.6) 모두 전월대비 2.8포인트와 2.7포인트 하락했고, 기업규모별로도 소기업(91.8→90.1)보다 중기업(102.3→97.2)의 경기둔화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06.7)을 제외한 19개 업종에서 기준치(100.0)를 밑돌았다.

한편 3월 중 주요한 경영 애로사항으로(복수응답) ´원자재가격 상승´(73.5%)이 가장 많이 꼽혔고 그 뒤로는 ▲´내수부진´(52.4%) ▲´인건비 상승´(40.9%) ▲´업체간 과당경쟁´(40.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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