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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3%, “후배들 군기 잡아야 돼”

  • 송고 2008.06.18 09:07 | 수정 2008.06.18 09:05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생활의 기본을 모르거나 효율적인 업무 수행 등을 위해 후배의 군기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자사 회원직장인 1천372명을 대상으로 “직장 생활에서 후배의 군기를 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5%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45.5%가 ‘조직 생활의 기본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그 뒤로는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서’(26.5%) ▲‘원만한 업무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21.1%) ▲‘부하직원 관리가 편해져서’(3.6%) 등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응답자(514명)들은 그 이유로 ‘군기 잡는다고 일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서’(41.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후배 스스로 잘하는 것이 더 좋아서’(15.6%) ▲‘스트레스만 쌓이기 때문에’(13.4%) ▲‘성인이기 때문에’(7.6%) ▲‘오래된 관습일 뿐이기 때문에’(7.4%) ▲‘오히려 분위기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7.4%)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실제로 직장에서 후배 군기를 잡으려고 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3%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63.9%는 군기 잡기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배 군기를 잡기 위해 한 행동으로는(복수응답) ‘참다가 한번 크게 화를 낸다’(40%)가 가장 많았고 ▲‘업무평가를 깐깐하게 한다’(31.4%) ▲‘정신교육을 시킨다’(23.4%), ▲‘솔선수범해서 먼저 상사에게 잘한다’(15.4%) ▲‘일일이 보고하게 한다’(12.9%) ▲‘작은 일에 꼬투리를 잡는다’(12.5%) 등의 답변이 많았다.

한편, 본인 스스로 직장 선배에게 군기를 잡혀본 경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7.1%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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