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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대 ‘젊은 부호’...이재용, 정의선, 정용진 순

  • 송고 2008.07.09 14:24 | 수정 2008.07.09 14:46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40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식재산이 많이 보유한 ’젊은 부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재벌닷컴이 자산총액 1천억원이 넘는 상장 및 비상장사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7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40대 초반의 ’젊은 부호’ 중 주식자산이 1천억원 이상인 사람은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는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인 삼성전자 주식 5천177억원과 삼성에버랜드, 서울통신기술, 삼성SDS, 삼성네트웍스 등 비상장사 주식 5천674억원 등 총 1조851억원어치의 주식자산을 보유해 ’젊은 부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차세대’인 정의선 기아자동차 사장(38세)은 상장사 주식 8천55억원과 비상장사 주식 1천776억원 등 총 9천831억원어치의 주식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돼 2위에 올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40세)은 상장사 주식만 8천677억원어치를 보유해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 구광모씨(30세 4천943억원) ▲설윤석 대한전선 과장(27세 4천921억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아들 김남호씨(33세 4천603억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36세 4천265억원) ▲‘네이버 신화’의 주인공인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41세 4천41억원)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36세 2천772억원) ▲‘리니지 신화’의 주인공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41세 2천622억원) 등이 젊은 부호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보유주식 평가액이 1천억원을 넘는 ’젊은 부호’들 중 ’차세대 경영인’으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대기업 오너 2세들이 상위권에 많았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40세 2천384억원) ▲태광그룹 창업주인 고 이임룡 회장의 장손인 이원준씨(30세 2천502억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동원엔프라이즈 상무(35세 2천99억원) 등도 2천억원이 넘는 평가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씨(25세 1천801억원)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의 장남 장세준씨(34세 1천671억원) ▲구자원 LIG손해보험 명예회장의 장남 구본상씨(38세 1천334억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씨(33세 1천26억원) 등도 눈에 띄는 젊은 부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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