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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합격여부, “13분이면 결정”

  • 송고 2008.12.24 09:07 | 수정 2008.12.24 09:0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인사담당자 세 명 중 두 명은 면접이 끝나기도 전에 지원자의 당락 여부를 결정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락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평균 13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505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에서 22일까지 ‘면접 시 당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6.9%가 ‘면접이 끝나기 전에 지원자의 당락 여부를 결정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당락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복수응답)로는 ‘첫인상’(58.0%)이 가장 많이 꼽혔고 ‘입사의지’(55.0%)와 ‘면접태도·버릇’(52.1%)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말투’(49.4%) ▲‘면접시간 준수여부’(47.9%) ▲‘실무경력’(43.5%) ▲‘자신감’(30.5%) 등이 지원자의 당락 여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와 함께 당락 여부가 결정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3.3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5분~10분’(38.8%) ▲‘3분~5분’(20.4%) ▲‘10분~20분’(17.5%) ▲‘30분~1시간’(10.1%) 순이었다.

하지만 이처럼 짧은 시간 내에 지원자의 당락이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인사담당자 상당수는 면접을 끝까지 진행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지원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되어서’(53.5%)와 ▲‘다른 답변에서 가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38.3%)이란 답변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들의 63.6%는 면접을 끝까지 진행하되 ‘합격이 예상되는 지원자와 다르게 대하는 부분이 있다’고 답변했다.

그렇다면 합격 예상자와 불합격 예상자 사이에서 면접관들은 어떤 차이를 보일까? 우선 질문의 양에 대해서는 합격 예상자보다 ‘적은 편’(63.1%)이라고 대답했고, 이어 ‘비슷한 편’(19.9%), ‘많은 편’(17.0%) 순이었다.

질문유형은 ‘수박 겉핥기 식의 쉬운 질문’(40.4%)이 ‘압박면접처럼 날카로운 질문’(22.8%)보다 두 배 정도 많았으며, 면접시간은 합격 예상자 대비 ‘짧다’는 답변이 53.2%로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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