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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대졸 초임 최대 30% 낮춘다

  • 송고 2009.02.19 11:47 | 수정 2009.02.19 11:43
  • 송남석 부국장 (song651@ebn.co.kr)

정부가 민간기업 평균보다 높은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최대 30%까지 내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의 공공기관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구인난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대통령 주재로 제8차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기관 대졸 초임 인하를 통한 일자리 나누기 추진방안을 마련했다.

작년 기준 116개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은 평균 2천936만원(성과급 제외)으로 민간기업 대졸 초임 평균 2천441만원에 비해 1.2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민간기업 수준인 평균 2천500만원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보수 수준에 따라 최대 30%까지 대졸 초임을 하향 조정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2천만원~4천만원 수준인 공공기관의 초임이 2천만원~3천만원 대로 낮아진다.

특히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한국투자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대졸초임이 평균 3천100만원이 넘는 공공기관의 경우 대폭적인 대졸 초임 인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태 파악이 완료된 116개 뿐 아니라 297개 전체 공공기관중 대졸초임이 2천만원 이상은 곳은 모두 인하 대상이고, 올해 신입사원부터 일괄적으로 도입된다. 연봉제가 적용되는 간부직으로 올라갈 때까지 조정된 보수체계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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