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창원 25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초등 의대반' 방지 법안 발의…"비교육적 선행교습 상품 난립"

의대 증원 등으로 의대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 과정의 수학 개념을 배우는 이른바 '초등의대반'을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른바 '초등의

"선명한 이미지 복원"…한화비전, '3D 가우시안 스플래팅' 공개

한화비전은 오는 29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컴퓨터비전학회(ECCV)에서 딥러닝 기반 디블러링(Deblurring) 기술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ECCV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컨퍼런스다.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ICCV(International C

8월 수입차 전년비 4.7%↓…BMW 1위 유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만2263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8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588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5286대 ▲테슬라 2208대 ▲폭스바겐 1445대 ▲렉서스 1355대 ▲볼보 1245대 ▲아우디 1010대 ▲토요타 900대 ▲포

현대글로비스·BYD, ‘물류 협업’ 위해 맞손…완성차 해상운송 협력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기업 비야디(BYD)의 해상운송을 맡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3일 중국 심천 BYD 본사에서 BYD와 ‘물류 및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컨테이너 물류 운영, 자동차 운반선(PCTC)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검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와 제휴​

현대글로비스가 자사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 증대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과 신차 구매 플랫폼 ‘겟차’ 간 제휴를 맺고 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가 기존에 타던 차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내 차 팔기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겟차 앱을 통해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같은 앱 내에서 연

영풍 "산재사고 재발 방지 '총력'…무거운 책임감"

영풍이 지난해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아르신 중독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쇄신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회사 측은 "유가족에 죄송하다" 전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영풍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유가족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에 대해 비통하고 죄송한 심정"이라며 "뼈를 깎는 분골쇄신의 각오로 재발 방

경기버스 노사, 최종 조정회의 시작…결렬 시 '전면 파업'

경기버스 노사간 최종 조정회의가 3일 시작됐다. 조정 결렬 시 광역버스를 포함한 경기노선 버스 9000여대가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회의에 들어갔다. 노조협의회는 도내 전체 노선버스의 약 90%가 소속돼 있다.
조정이 결렬

한화생명, 6대 신평사 신용등급 전망 상향…"견고한 건전성·시장 지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이 국내 신용평가사와 글로벌 3대 신평사까지 상향 조정됐다.
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글로벌 신용평가사 ‘Fitch(피치)’는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종전 ‘A/Stable’에서 ‘A/Positive’로 상향했다. 한화생명은 국내 3대 신평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는 물론, ‘S&P, Moo

‘탄소중립법’ 헌법불합치…“2031년 이후 목표 없으면, 기본권 침해”

정부가 2031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량을 아예 설정하지 않은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부족하면 환경권 등 국민의 기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나온 결정이다. 다만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운 부분은 헌법에 어긋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