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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138만6천원 ‘맞춤형 내비게이션’ 출시
- 송고 2013.07.24 10:52 | 수정 2013.07.24 10:37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한국토요타가 프리우스 E 등에 장착할 수 있는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했다.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이어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선보였다.
한국토요타는 제이씨현시스템과 공동으로 내비게이션 ‘런즈’를 토요타 모델에 맞춰 재설계한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이 장착 가능한 모델은 프리우스 E, 시에나, 토요타86 등이다. 출시 당시부터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지 않은 모델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애프터마켓용 기성 제품인 ‘런즈’에 토요타 표준사이즈의 전용 패널, 토요타 모델별 오디오 시스템과의 100% 연동, 한국형 내비게션이션과 동일한 아틀란 맵 탑재, 최적의 장착을 위한 전용 부품개발 등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성능도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뒤지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All New 3D 맵 ▲내비게이션과 주요기능(DMB, 동영상, 라디오)을 두 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화면 기능 ▲속도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볼륨이 올라가는 속도 감응식 볼륨 ▲더욱 강력해진 스마트폰 연동 기능 ▲강력하고 웅장한 야마하(Yamaha) 음질 향상 장치 등이다.
또 한국토요타는 기 출고 고객을 포함해 3개 모델 구매 고객 중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토요타 전시장 내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이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격은 138만6천원(VAT 및 장착비 포함)으로 1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토요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시에나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부담을 50만원으로 한 특별 장착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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