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5
23.3℃
코스피 2,581.03 18.59(-0.72%)
코스닥 734.59 10.6(-1.42%)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699,000 2,038,000(2.22%)
ETH 3,496,000 32,000(0.92%)
XRP 734.1 14.8(2.06%)
BCH 503,000 26,600(5.58%)
EOS 653 1(0.1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폭스바겐, BMW 제치고 9개월 만에 수입차 1위 탈환

  • 송고 2013.10.07 14:39 | 수정 2013.10.07 14:40
  • 이대준 기자 (ppoki99@ebn.co.kr)

폭스바겐 2천457대 판매, 골프·티구안 인기 앞세워

BMW, 1천916대로 두 계단 하락한 3위로 밀려나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9개월 만에 BMW의 독주를 막고 수입차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BMW의 뉴 5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 때문이어서, 향후 1위 수성이 가능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폭스바겐이 2천457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에 1위 탈환에 성공한 것.

반면에 올 들어 1위 자리를 한번도 내준 적 없던 BMW는 벤츠(2천430대)에 이어 3위(1천916대)로 밀려났다.

지난달 25일 출시한 뉴 5시리즈와 뉴 그란투리스모 등 신차 출시를 앞두고 고객들이 BMW 구매를 늦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폭스바겐은 7세대 신형 골프와 티구안 등이 인기를 끌면서 1위에 올라섰다.

실제로 9월 베스트셀링 모델 3개 중 2개가 폭스바겐이다. 1위는 벤츠 E220 CDI(575대)이고, 2위와 3위는 각각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89대), 골프 2.0 TDI(426대) 등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대기수요가 많고,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MW에 이어 4위는 아우디(1천679대)로 나타났다. 5위부터는 포드 599대, MINI 555대, 토요타 410대, 렉서스 402대, 크라이슬러 374대, 혼다 324대, 닛산 288대, 푸조 268대, 랜드로버 251대, 재규어 173대, 포르쉐 143대, 인피니티 128대, 볼보 123대 순이다.

이외에도 시트로엥 79대, 피아트 40대, 벤틀리 17대, 캐딜락 12대 등이다.

한편,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8월보다 9.4% 감소한 1만2천668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 증가했다.

올해 1~9월 누적대수는 11만6천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해 여전히 수입차 강세는 이어지고 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1.03 18.59(-0.72)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5 04:18

93,699,000

▲ 2,038,000 (2.22%)

빗썸

10.25 04:18

93,760,000

▲ 2,166,000 (2.36%)

코빗

10.25 04:18

93,749,000

▲ 2,167,000 (2.3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