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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 소송 심경 고백 “사람 사는 게 다 이런거라...”

  • 송고 2014.07.31 14:31 | 수정 2014.07.31 14:3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최초 심경고백…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드러내

탁재훈이 이혼 소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은 탁재훈이 과거 한 방송에 츨연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탁재훈이 이혼 소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은 탁재훈이 과거 한 방송에 츨연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인생이 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결혼생활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46)이 인터뷰를 통해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스포츠조선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이 31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은 그 간의 불화와 소송까지 가게 된 과정에서의 복잡한 심경을 장문의 문자를 통해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고 부모의 결별을 지켜봐야 하는 자식들을 향해 걱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탁재훈의 한 지인은 “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은 뒤엔 조용히 보내왔다. 연말쯤 방송 복귀를 고민했던 것도 같은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본인이 지금 아주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파경위기가 아니라 파경인거죠?", "탁재훈 조금 안쓰럽긴 하다", "탁재훈 아내 이효림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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