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심경고백…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드러내
“인생이 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더라.”
결혼생활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46)이 인터뷰를 통해 “너무 힘든 일들이 한꺼번에 와서 버겁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스포츠조선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매체들이 31일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탁재훈은 그 간의 불화와 소송까지 가게 된 과정에서의 복잡한 심경을 장문의 문자를 통해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다. 모두 상처를 받을 텐데”라고 부모의 결별을 지켜봐야 하는 자식들을 향해 걱정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탁재훈의 한 지인은 “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은 뒤엔 조용히 보내왔다. 연말쯤 방송 복귀를 고민했던 것도 같은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본인이 지금 아주 많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탁재훈 파경위기가 아니라 파경인거죠?", "탁재훈 조금 안쓰럽긴 하다", "탁재훈 아내 이효림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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