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전체 매출액 중 약 84% 차지
롯데면세점이 올 상반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며 호텔롯데 전체 매출을 좌우했다.
롯데면세점은 올 상반기에 매출액 1조7천778억200만원, 영업이익 1천559억3천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7%, 20.1% 증가했다. 다만 일부 매장의 실적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면세점, 호텔, 월드 등을 포함한 호텔롯데가 상반기에 매출액 2조1천130억원, 영업이익 1천313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롯데면세점이 전체 매출의 약 84%를 차지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인 고객 증가 덕분에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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