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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메뚜기 떼 정체, 출몰 원인 “특수한 지역 환경 조건이...”

  • 송고 2014.09.02 18:12 | 수정 2014.09.02 18: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종(種) 분석 결과 ‘풀무치 약충’…가뭄·소나기 반복, 개체 수 급증

해남 농경지를 습격한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의 종(種) 분석 결과가 나왔다.ⓒ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해남 농경지를 습격한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의 종(種) 분석 결과가 나왔다.ⓒ뉴스와이 방송화면 캡처


최근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농경지 일대에 출몰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28일 해남군 산이면 덕호리 농경지 일대에 수십억 마리의 메뚜기 떼가 출몰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극심했다. 해남군은 출몰한 메뚜기의 종(種)을 분석한 결과, 메뚜기 과의 ‘풀무치 약충’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풀무치가 이번처럼 수억 마리씩 집단으로 발생한 사례가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어 이상기후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습격 사건이 오랜 가뭄 겪던 해남 평야에 최근 갑작스런 비가 이어지면서 메뚜기들이 살기 좋은 특수 환경이 조성돼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은 알을 낳으며 이동해 피해가 인근 지역 논까지 확산되고, 유충의 경우 벼 등을 닥치는 대로 갉아먹어 올 가을 수확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남 메뚜기 떼 정체, 뭐야 기상이변 때문이구나”, “해남 메뚜기 떼 정체, 개체 수 너무 많아 무서워”, “해남 메뚜기 떼 정체, 우리 논만 아니기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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