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7
23.3℃
코스피 2,583.27 2.24(0.09%)
코스닥 727.41 7.18(-0.98%)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4,076,000 256,000(0.27%)
ETH 3,475,000 27,000(0.78%)
XRP 721.6 3.6(0.5%)
BCH 492,200 3,300(-0.67%)
EOS 621 5(-0.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여성·나이 많을수록 취약 "치료는?"

  • 송고 2014.09.15 10:56 | 수정 2014.09.15 10: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고령 환자, 상담과 치료는 기피

여성과 고령일수록 우을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EBN

여성과 고령일수록 우을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EBN


여성이거나 나이가 많을수록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는 지난 14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 성인의 우울증상 경험’ 보고서 결과를 발표, 70세 이상 고령층과 여성이 우울증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우울증 경험률은 16.5%으로, 남성(9.1%)보다 약 1.8배에 많았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우울증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17.9%)이 우울증 경험률이 가장 높았으며, 60대(15.1%)·50대(15.0%)·40대(12.9%) 순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 가운데 최근 1년간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사람은 9.7%에 불과했다. 19~64세 우울증상 환자 중 10.8%가, 65세 이상 노인층은 5%만이 상담과 치료를 받았다.

김윤아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연구원은 "우울증 상담·치료율이 낮은 것은 전문가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데다 정신건강 상담·치료에 대한 사회적 편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심각하네"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정신과 상담이 보편화 돼야한다" "성인 8명 중 1명 우울증 부모님 걱정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83.27 2.24(0.0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7 13:39

94,076,000

▲ 256,000 (0.27%)

빗썸

10.27 13:39

94,084,000

▲ 233,000 (0.25%)

코빗

10.27 13:39

94,101,000

▲ 230,000 (0.2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