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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시청률 고공행진…‘힐링캠프’ 꺾었다
- 송고 2014.09.16 11:33 | 수정 2014.09.16 11:3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회 1.8% 이후 꾸준히 고공행진 "깊이 있는 대화 좋다"
JTBC '비정상회담'이 SBS '힐링캠프'의 시청률을 제치며 대세로 떠올랐다.ⓒ'비정상회담' 트위터 캡처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을 넘어서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6.8%(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보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4.6%) 제친 수치다.
특히 ‘비정상회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7.8%에 육박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시청률은 지난 7월 7일 1.8%에서 시작해 2회 2.4%, 3회 3.3%, 6회 4.4%, 10회 6% 등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비정상회담’의 인기는 한국 찬양 일색이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비판과 공감이 어우러진 진솔한 대화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다.
비정상회담 시청률 추이를 본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이대로 10% 넘었으면 좋겠다 너무 재밌어”, “비정상회담, 조만간에 공중파에서 비슷한 포맷으로 뭔가 만들지도”, “비정상회담, 촌스러운 한국 찬양 안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취업을 위해 고민하는 한국 청년이 “스펙에 올인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고민을 보내와 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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