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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병헌,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 거다" 과거 발언 '경악'
- 송고 2014.09.18 11:20 | 수정 2014.09.18 11:2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당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당해… 질긴 악연
배우 이병헌을 향한 방송인 강병규의 과거 독설이 화제가 되고 있다.ⓒ연합뉴스
배우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과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을 향한 방송인 강병규의 과거 막말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12년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의 열애설이 터지자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 조만간 임신소식이 들릴 거다”라며 “도대체 그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 개야? 도대체 함께 누구랑 뭘 하고 싶은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당시 이병헌은 법무법인 에이팩스를 통해 “강병규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강병규는 지난 2009년부터 이병헌과 지속적인 갈등을 빚어오며 ‘질긴 악연’을 이어왔다.
그는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데 이어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강병규는 SNS 등을 통해 이병헌을 향한 노골적인 분노를 표출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병규, 우와 대단해”, “도대체 무슨악연?”, “강병규 뭐야뭐야 이병헌 사생활 폭로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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