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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김현 의원, 온순한 품성의 주부”…기자들 ‘탄식’

  • 송고 2014.09.25 15:16 | 수정 2014.09.25 15:1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원내대책회의서 자당 의원 감싸기 발언으로 논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같은당 소속 김현 의원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같은당 소속 김현 의원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세월호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연루된 같은당 소속 김현 의원을 두둔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현 의원이 폭행혐의로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됐다”며 “46kg의 허약한 체구와 온순한 품성의 주부인 김 의원이 어떻게 폭력 행사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감싸기에 들어갔다.

이에 평소 김 의원의 성품을 잘 알고 있는 기자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오자 이 부의장은 "검경의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며 발언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장기전 자유청년연합 대표 등 3명에 의해 폭행·상해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된 김 의원은 검찰의 수사 지휘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김 의원은 참고인 조사에서 대부분의 질문에 "기억이 없다" "목격하지 못했다" 또는 "못 들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에 입성해 홍보수석실에서 근무한 김 의원은 지난 2005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청와대 춘추관장에 임명됐다. 지난 2012년 19대 비례대표로 처음 금배지를 단 김 의원은 잇단 과격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오기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도 대표적인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최근 박영선 원내대표의 퇴진을 앞장서서 주장하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현, 술이 웬수야”, “김현, 최초 여성 춘추관장이 어쩌다가”, “김현, 사실이 무엇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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