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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박카스 광고 대체 어떻길래…"눈물 참기 힘드네"

  • 송고 2014.09.26 17:41 | 수정 2014.09.26 17: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아버지의 사랑 통해 네티즌 마음 울려

최근 박카스의 광고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박카스 광고 화면 캡처

최근 박카스의 광고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박카스 광고 화면 캡처

박카스의 광고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네티즌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지난달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한 박카스 광고'라는 제목으로 광고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지난해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광고로 지난 6월부터 TV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해당 광고 속에서 비오는 출근길 비좁은 엘리베이터에 탄 딸은 퀵서비스 일을 하는 아빠의 누추한 모습을 외면하고 창피해한다.

그러나 딸의 사무실 책상에는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고 쓰여진 메모와 박카스 한 병이 놓여있다. 결국 딸은 눈물을 흘린다.

아버지의 사랑이 녹아있는 이 광고는 29초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네티즌의 마음을 울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 아빠 생각나서 펑펑”, “슬프다 살아있을때 잘해 제발”, “광고 잘만들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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