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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은 사이버 망명처?…“개발자 잘생겼어”

  • 송고 2014.09.27 20:57 | 수정 2014.09.27 20: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18일 검찰 발표 후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1위 기록

러시아 드로프 형제가 개발한 '텔레그램'이 27일 앱스토어 무료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텔레그램·파울 드로프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 드로프 형제가 개발한 '텔레그램'이 27일 앱스토어 무료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텔레그램·파울 드로프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산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사이버 망명처로 선택받고 있다.

‘텔레그램’이 갑작스러운 인기는 지난 18일 발표된 검찰의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수사팀’ 발족에서 시작됐다. 이는 “대통령 모독 발언이 도를 넘었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이틀 후 전격 이뤄진 조치였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카톡 검열’, ‘감시 사회’ 등의 단어를 언급하며 강력 반발했고 서버를 외국에 둔 ‘텔레그램’에 눈을 돌리게 된 것.

검찰은 이에 대해 카카오톡과 같은 SNS는 사적 공간인 만큼 고소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수사하지 않는 다고 밝혔으나 이탈 속도를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텔레그램’은 27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텔레그램은 무료 앱 부문 1위를 차지, 왕좌를 지켜온 카카오톡을 앞질렀다.

이 메신저는 러시아의 파벨 드로프, 파울 드로프 형제가 러시아 당국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발했다.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해 있다.

텔레그램을 접한 네티즌은 “텔레그램, 100% 보안이 되는 메신저가 있을까”, “텔레그램, 개발자 잘생겼어”, “텔레그램, 깔아봤는데 깔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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