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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부인 소장암으로 별세…"SM 악재 겹치네"
- 송고 2014.10.05 16:00 | 수정 2014.10.05 16:0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외부 알리지 않고 가족장…지난 2일 발인 마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인 김은진 씨가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연합뉴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부인이 지난달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SM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만 대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2014년 9월 30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SM은 또한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지난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 대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나 재발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수만 부인의 장례는 고인과 가족들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만 대표 부인 김은진 씨가 투병 중이었던 소장암은 소화기 암의 2%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드문 병이다. 소장암에 걸리면 복통, 출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만 대표 부인 김은진 씨의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수만 부인, SM 제시카에 이어 악재가 겹치네”, “이수만 부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수만 부인, 이수만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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